오래된 글들/Gentlecat's Life

Miz평생교육원 "만원의행복" 특강 - 마루님 강의에 다녀왔습니다.

젠틀캣 2009. 7. 24. 11:25


지난번 대전에서 열린 충청투데이 블로그 특강에서 처음 뵙게된 디자인로그의 마루님의 강의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워낙에 열정적이고, 몰입감 있는 강의로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재밌게 들었던지라..


뒤늦게 마루님의 서울에서의 강의소식을 듣고, 강의 신청을 해서 열심히 배우고 왔습니다.

이번에 교육은 여성 커뮤니티로 유명한 미즈(Miz)에서 주최를 했는데요.
강의신청을 하면서도 "남자도 신청을 받아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신청을 했습니다.
강의실에 입장을 하면서도 제 첫마디는 "남자도 들어도 되죠?" 라고 물으면서 들어갔을 정도니까요.

강의시간이 오전10시부터 시작이라, 직장인이나, 전업주부라 할지라도, 애매한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적은 인원만이 특강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강의 주 내용은 "블로그의 디자인" 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역시 전문디자이너 답게, 메뉴의 배치라든가, 폰트의 크기, 효과적인 포스팅의 노하우등 마루님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터득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내 주셨습니다.

이번에 얻은 소득으로는
여러 블로거들과 인사를 나눴던 점..
Miz가 여성 커뮤니티긴 하지만, 남자도 참여할수 있는 사실을 알게된점..
그리고 마루님의 블로그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조금이나 듣고 배울수 있었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블로그 교육을 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다음기회에 참석 해 보시는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생각보다 적은 인원이 강의를 듣게 되었지만, 소수정예로써 훨씬 집중력있게 특강이 진행이 되어서
개인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강의였습니다.

열강을 해주신 디자인로그 마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