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들/리뷰

하이패스 단말기 -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웨이 큐비 (Eway Qubi) KST-200 리뷰 Part2

젠틀캣 2009. 8. 8. 06:35



큐비를 장착하기전 먼저 사용하던 하이패스 기기의 장착 모습입니다.
지난번 리뷰에서 보듯이 기기의 부피가 꽤 되서 시야를 가리는 정도가 만만치 않습니다.




기존 하이패스 기기를 떼어내고, 큐비를 장착한 화면입니다.
카드를 삽입하고 나니 카드잔액 5,000원 이라는 금액이 나타납니다.
참고로, 사진상에 보이는 케이블은 충전케이블인데, 제품 개봉후 테스트 하느라 배터리를 모두 써서 충전을 하고 있느라 연결된 케이블입니다. 충전후에는 케이블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설치는 차량 전면 유리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설치 하였습니다.
큐비의 작은 사이즈 덕에 전면의 시야가 더 확보 되었습니다.

테스트는 분당에서 출발하여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여 판교에서 일산까지 가면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를 하면서 느낀 사항을 적어 봅니다.

■ 액정의 글자의 시안성은 좋으나, 글자가 작다.
     요금소 통과시에, 음성으로 안내가 되니 너무 편리하고 좋습니다. 그러나 액정에 표시되는 글자는
     시안성은 좋으나 
글자가 좀 작습니다. 
     큐비는 RF 무배선 방식으로서 기존의 방식보다 자유롭게 설치위치를 정할수 있습니다.

     이때, 운전석과 거리가 멀면 멀수록  운전중에 힐끗 하고 글자를 보기는 더 힘들것으로
     예상됩니다.


■ 각도 조절이 가능하면 어떨까?
     제 차는 구형 SUV로 전면유리가 거의 직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큐비의 액정이 전면이 아닌 상단을 향하게 설치가 됩니다.
     일반적인 승용차나 전면유리에 각도가 있는 차량의 경우에는 액정화면이 전면으로 편안하게 
     볼수 있는 반면에 제 경우는 
자세를 조금 바꾸거나 목을 길게 빼는 상황이 발생이 됩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헤드가 상하조절 말고도 좌우로도 조절이 가능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만약에 조수석과 가까이에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하면 운전석에서 편하게 보기가
     어려울수 있으니, 좌우로도 조절이 
가능한 방식이 제공된다면, 좋을거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위의 두가지의 내용은 단점이 아닌 바라는점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최초 RF 무배선 / 내장 배터리 충전방식의 큐비는, 기능이나 세련된 디자인에 있어서 어느것 하나 흠잡을곳이 없는 제품이었습니다. 테스트로 받은 큐비는 블랙색상 이었지만, 시중에 유통되는
다양한 색상의 큐비는
다양한 사용자의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킬것
으로 생각됩니다.


[본 리뷰는 매입인사이드, 네이트에서 주관하며, 아이머큐리사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