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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의무교육이 2018년 중학생부터 시작으로 2019년은 초등학생 코딩 의무교육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마침 제 아이도 초등학생이고, 제 직업이 그렇다 보니, 관심도 많이 가는 편입니다.

 

강남에서는 수백만원짜리 강의가 생겨났다고 하는 뉴스도 들리고,

영어와 합하여 교육하는 영어코딩 학원도 생겨났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수포자, 영포자 하듯이, 코포자 라는 말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어떤 교육과정이 생겨나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살펴보니 초등학생은 연간 17시간 그 이상은 34시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것보다는 코딩의무교육에 맞춰서 별의별 자격증 과정이 생겨나고 이 자격증을 취득하면

돌봄교실, 문화센터등등에서 강사로 활동할수 있다는 글들이 더 넘쳐나고 있는 것을 보니..

코딩의무교육의 목적과, 의무교육을 앞둔 현실에서의 괴리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뭐 새로운 수요가 생기니, 공급자가 생겨나는건 어쩔수 없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자격증 과정을 거쳐서 그 분들이 과연 코딩을 잘 가르쳐줄수 있을까요?

의무교육이 되었으니, 시험에도 나올것이고, 단지 시험을 잘 보고 스펙쌓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요?

 

4차산업혁명 이니 ICT산업이니, 이런말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코딩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가르쳐 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가지의 길이 있는것이 아니다. 이걸 가르쳐는게 바로 코딩이라고 봅니다.

 

좀더 풀어보면..

 

답이 오로지 1개 밖에 없는 경우 우리는 이것을 정답/오답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그러나 살면서, 답이 1개밖에 없는 경우 보다는.. 여러가지의 방법중에서 선택을 하는 경우가 우리는 훨씬 더 많았습니다.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을 시작해서

어떤 사람은 몸이 안좋아 병원에서 자장면을 절대 먹지 말라고 했음에도 자장면을 먹으면 에러가 나는 것이고,

안먹으면, 문제가 없겠지요.

 

이때 같이간 사람은 병원에 다니지도 않고,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면, 이 사람에게 자장면을 먹는것은 에러가 아닙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다양한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에 접근하는 것이 가장 쉽고, 시대의 흐름이 맞는것이

바로 코딩이라 봅니다.

 

마찬가지로 의무교육이 되고, 시험도 보게 될것이고, 진학과 취업에도 영향을 미칠것이고, 이런 것들을 생각하면,

지금 일련의 행위들이 마찬가지 관점으로 누군가에게는 합리적일수도 있겠지만...

 

어린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코딩의 원래 취지를 생각하다 보면.. 이런 행태는 논리 에러라고 볼수도 있지요.

(참고: 논리에러는 문법에러 와 다르게 에러 메세지가 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결과물을 실행해 보면 결국 내가 원하는 형태의 결과물이 나타나지 않는 에러입니다)

 

원래 취지의 아이들의 합리적인 사고 방식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코딩의무 교육으로 마음이 심란한 부모님들!!

너무 심란에 하지 마시고, 기회가 되는대로 같이 고민해봅시다.

이런 포스팅을 하는 저도 아이에게 어떻게 코딩을 재밌게 가르쳐볼까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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