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들/블로그 마케팅

블로그 명함의 고민..

젠틀캣 2009. 9. 4. 12:07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때 흔하게 명함을 주고 받습니다.
명함이란 그 사람이 하는 일과, 연락처등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이 경험 해보셨겠지만,
사실 분위기상 그냥 주고 받는 명함이 더 많기도 합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한번씩은 명함을 싹 정리하기도 하는데요.

블로거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블로거들에게는 블로그 주소가 들어간 명함이 필요하다는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거들끼리 만나게 될때에는 상대방의 하는 일이나, 연락처등도 중요하겠지만, 그 보다는 상대방의 블로그 주소를 더 알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제 명함에는 회사에 대한 정보만 있을뿐, 블로그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별도로 명함 한구석에 메모를 해서 드리고 있습니다만 이게 번거롭기도 하고, 악필이라 깔끔하지도 못합니다.^^; 그 동안 블로거들과 교류하면서 받은 명함은 별도로 보관을 하고 있는데, 대략 300여장이 넘습니다만, 살펴보니, 블로그주소가 기재되어 있는 명함은 5장 정도밖에는 없었습니다.

이 다섯분의 블로그는 가끔씩 놀러가기도 하고, 놀러오시기도 하는데,
다른분들에게는 아직까지는 그리 친하지도 않는데, 뜬금없이 전화드리기도 뭐하고 해서 마음으로만 안부를 드릴뿐,  별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명함을 만들때에는 블로그주소가 들어간 명함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남은 명함이 많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방법을 찾아보니, 역시 간단하게 명함을 만들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학생의 경우처럼 평소에는 명함이 필요가 없으나, 블로거들과의 교류 처럼 자신의 블로그주소를 알려주는 경우가 간혹 필요하다면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작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tailwagsoft.com/visualbusinesscards/overview.html
                                               Visual Business Card4 다운 받기

설치완료후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첫실행 화면입니다. 저는 마법사 기능을 이용하여 명함을 만드는 항목을 선택했습니다.


명함에 기재될 상세한 내용을 기입한후 하단의 NEXT 버튼을 클릭합니다.



템플릿, 폰트, 배경등을 설정하여 명함을 디자인 합니다. 제공되는 템플릿의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템플릿으로 만들어도 되고,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직접 디자인하여 만들수도 있습니다.


A4지 한장에 10장의 명함이 나오는 설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정이 모두 완료되었으면, 인쇄를 하셔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용지는 명함으로 사용할 만한 용지로 조금 두꺼운 종이나, 색지등을 이용하시는게 더 좋겠지요?
색지가 있었으면 출력해서 사진으로 올리고 싶은데, 색지가 없는 관계로 글로만 설명했습니다 ^^;;;;

평소에는 명함이 필요없는데 어쩌다 필요한 경우에 간단하게 사용할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