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강좌 - 1.2 블로그 마케팅이란?

이 강좌는 블로그를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이므로, 1.1장에서도 설명했지만,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WEB2.0으로 대변되는 블로그는 기존의 마케팅(WEB1.0)의 방법과 차별을 둘 수 있습니다.
WEB1.0 / WEB2.0 의 구분은 기술적인 구분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이것은 사용자들의 인터넷 매체에 접근하는 방식의 차이라 할 수 있는데 WEB1.0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홈페이지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기업홈페이지의 경우 홈페이지 안에는 각종 화려한 이미지 와 문구로 해당 기업의 홍보내용이 가득 차 있는데,
이것은 기업의 일방적인 홍보문구 일뿐 사용자 혹은 방문자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는 내용들입니다.

반면에 WEB2.0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블로그의 경우 고객이나 방문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거나 나눌 수 있는데,
이렇게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점이 WEB1.0 과 WEB2.0의 가장 큰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WEB2.0의 블로그를 WEB1.0의 홈페이지처럼 생각하고 운영한다면, 이미 실패는 정해져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실패가 불보듯 뻔한 방법을 이용하고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주변(동종업종)의 사람들에게
“블로그 내가 해봤는데 그거 해봐야 별거 없어” 이렇게 이야기를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은 시작도 못해보게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이 강좌를 읽는 독자는 블로그만의 특성을 반드시 기억하여, 부디 시간 과 열정을 낭비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