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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동안 바뀌지 않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젠틀캣 2014. 7. 1. 20:16

지난 주말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다녀왔습니다.

코엑스는 항상 주차가 고민인데, 주말에도 가지고 있는 카드 덕에 부담없이 다녀올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호텔에 무료 발렛주차가 되어야 하는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만일 그런 신용카드가 있다면,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발렛파킹이 되는지 확인을 하시고, 만약에 되신다면 주저없이, 오크우드호텔로 방문합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주차를 담당하는 분이 발렛하실거냐고 물어보는데, 이때 카드를 제시하면, 카드를 한번 조회후에 주차권을 줍니다.

평일에는 주차되는 차가 없어서, 보통은 발렛파킹(주차 3시간)을 해주지만..

주말에는 주차되는 차가 많아서, 차를 직접 주차하고 주차권을 줍니다. 무려 당일 24시까지;;;

 

이렇게 주차를 마음 놓고 하고, 아쿠아리움으로 이동합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이번이 3번쨰 방문이었는데, 약 5년동안 3번을 방문을 한것 같습니다.

 

집사람이 임신해 있을 때,

아이가 두돌즈음..

그리고 이번..

 

사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그닥 가고 싶지 않은 곳중에 한군데 입니다.

일단 시설히 낙후되어 있기도 하고, 볼것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가격은 또 만만치 않죠

그래서 갈 생각이 없었지만..

 

집사람이 어디선가 6월30일까지 기간이 만료일 티켓2장을 들고 와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역시나, 변한건 없는..

그래서 앞으로 다시는 갈일이 없을 것 같은 코엑스아쿠아리움 이었습니다.

 

너무 안좋게만 이야기 했나요?

 

그래도 한번은 가볼만 합니다.

다양한 어류들과, 가오리가 머리위로 지나가는 장면을,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곳은 흔치가 않지요.

아이가 있다면, 또 나름 즐거울 일도 있을테구요.(47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입장입니다)

 

그나저나 코엑스몰은 언제 오픈하나요?

지난 겨울에도 공사중이더니, 아직도 공사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