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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 / UMPC 사용자의 필수품 : GSA-T10N (외장형 ODD)

젠틀캣 2009. 6. 23. 23:37
넷북이나 UMPC에는 별도의 ODD가 없어서 재설치를 할 경우나 OS를 변경할때에는 여러모로 피곤한 일이 발생합니다. 물론 아예 방법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차라리 하나 가지고 있으면.." 이라는 생각이 가끔 들기는 할 것입니다.

저도 2007년 U1010을 사용하면서, 좀더 가벼운 OS셋팅을 하기 위해서 포맷을 여러번 한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이 제품을 구입하여서 약 2년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사용한 경우는 몇번 없으나, 요즘에는 주변에서도 넷북 사용자가 많이 늘면서, 여기저기서 가끔 빌려가서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식버전은 나오지는 않았지만, 한글팩을 설치하면 윈도우7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사용하고 있는 넷북 아수스 1000h 에 설치하기 위하여, 오랫만에 T10N이 햇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T10N의 앞면입니다. 일반적으로 CD한장이 들어가는 넓이에 슬림한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장 재질은 약간의 고무느낌이 나면서 쉽게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T10N의 뒷면입니다. 뒤쪽에는 USB케이블을 꼽을수 있고, 그 옆에 전원 케이블을 꼽을 수 있습니다.



USB 케이블입니다. 이 외에도, 전원케이블이 별도로 있는데, 미처 사진을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GSA-T10N의 사양입니다.
일반적으로 CD 와 DVD의 읽고 쓰는 기능이 모두 지원이 됩니다. 자세한 사양은 위의 그림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때에는 별도의 전원장치를 연결할 필요 없이 T10N을 넷북에 장착하여 사용하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CD를 구울때는 보편적으로, 전원을 연결하는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전원을 공급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만 제가 테스트 해보았을 경우에, 별도의 전원 없이도 CD는 잘 구워졌습니다.

그렇더라도 읽다가 문제가 생기는 것은 괜찮지만, 굽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 CD 혹은 DVD는 못쓰게 되는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전원연결을 해서 사용하는게 좋다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CD를 읽거나, 굽기를 할때에 진동은 제법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CD나 고속으로 회원을 하기 때문에 생기는 진동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문제라 생각이 되며, 소음의 경우에는 귀에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소음입니다. 물론 도서관에서 CD를 굽는 분은 안계실 것으로 생각하고 괜찮다고 하는 것 입니다^^

구입하자니 몇번 사용하지 않을 것 같고, 없으니 아쉬운 그런 주변기기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외장형 ODD가 아닐까 합니다.

저의 경우는 넷북, 카PC에서 사용을 하고 주변에서도 가끔 찾아서 가지고 있는데 비록 가끔이기는 하지만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주변기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