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일전부터, 팬벨트쪽에서 미세한 소리가 났었으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하고 크게 게의치 않고 다녔습니다. 그 상태에서 어제 속초로 여행을 떠났지요. 가는동안은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하룻밤을 자고, 일찍 일어나 근처를 구경하고 돌아와서 짐을 챙겨서 시동을 걸으니, 팬밸트쪽의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더군요. 본넷을 열어봐도 뭐 아는게 없으니 딱히 할수 있는게 없더군요. 그냥 팬벨트쪽의 장력을 확인해보고 장력은 이상이 없는듯 하여 그냥 본넷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차가 열을 좀 받으니 소리가 평상시데로 돌아와서 일단 이렇게 살살 다니고 올라가는데로 손을 좀 봐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이곳저곳 다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오느라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