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들/Gentlecat's Life 72

다시 찾은 도메인 네임 : http://gentlecat.co.kr

한동안 블로그가 시들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메인네임이 없어졌는지도 몰랐지요 ^^; 그덕에 다른 분이 도메인네임을 등록하여 사용하는 바람에.. 핑계삼아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그냥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도메인네임을 조회해 보니, 등록할수 있는 상태가 되어 있어서 얼른 등록 했습니다. 그리고 내친김에 블로그를 다시 운영 해볼까 합니다. 그전에는 블로그마케팅에 관심이 한참 많을 때였는데, 요즘에 제 관심사는 코딩교육이랍니다. 아이에게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줄수 있는 그런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젠틀캣의 블로그는 아마 그런 주제로 흘러 갈 것입니다. 물론 꾸준히 활동도 해야 겠구요... 즐거운 블로그 라이프가 되면 좋겠습니다.

카카오택시 이게 최선인가..

카카오톡 과 다음 합병으로.. 다음카카오가 되었는데, 합병시 네이버를 위협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지금까지는 별다른 변화는 없었습니다. 카카오스토리도 예전만 하지 못하고, 게임런칭 서비스도 최근 네이버에서 두각을 내는 가운데.. 이리 저리 자리를 조금씩 뺏기는 느낌이 듭니다. 이 상황에서 내놓은것이 바로 카카오택시.. 우버가 나간 그 자리를 대체하기 위한 서비스란건 누가 봐도 쉽게 알수 있는것이지요. 카카오톡이 하지 않더라도, 다른 누군가는 했을법한 서비스지만.. 그저 다른곳이 먼저 차지하고 있던 파이를 나눠먹고자 하는 서비스는.. 개인적으로 카카오톡에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당장에 먹거리가 필요한것도 사실이고.. 장기적으로 먹거리를 삼을 무엇인가를 분명 하고 계..

구급차를 양보하지 않아 큰 일이 날뻔했네요..

뉴스 보셨습니까? 구급차가 급하게 병원에 가는 중간에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가 보험처리 하고 가라면 길 막은 사연입니다 --;; 얼마전에는.. "모세의 기적을 보았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구급차에서 찍은 동영상으로 정말 기적같이 모든 차들이 옆으로 비켜줘서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다는 동영상이 올라와 보면서도 참 뿌듯했었는데.. 이번일은 정 반대일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4살짜리 아이의 상태가 위중하여, 심폐소생술을 해가며, 병원으로 가던 구급차가.. 다급하게 길열어달라고 방송하며, 막힌길을 피해가던중에 그만 접촉하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그 접촉사고는 아주 큰 사고는 아니었고.. 무엇보다 아이의 상태가 너무 위중하여 응급구조사는.. 일단 아이가 위중하니, 병원부터 가야 한다고 했지만....

위메프는 직원 채용도 소셜커머스

소셜커머스는 처음 나왔을 당시에 파격적인 할인과 각종 SNS의 전파력을 절묘하게 이용하여,사용자에게는 파격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상품을 제공하고, 판매자는 온라인상에서 상품의 파급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참신한 방식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죠.국내에는 티몬,쿠팡,위메프를 중심으로 소셜커머스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사실 가격들 살펴보면, 요즘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이 가격면에서 크게 경쟁력이 있던가요?그저, 지역에서 판매되는 상품들 맛집같은 곳의 상품을 쉽게 검색하고 구매할수 있다는것 이외에어지간한 공산품들은, 옥션,11번가,g마켓등 다른 쇼핑몰가 비교하여 보아도, 그다지 싸거나 특별한 메리트가 있어 보이지는 않습니다. 쉽게 말해 예전같지 않은 것이죠.예전같지 않다는..

와..액티브x 없앤다더니.. 이거였어?

어제 아침에 이달말을 기점으로.. active-x를 없애고, 결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변경한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경험해보셔서 잘아시지요.. 뭐하나 결재하라고 그러면, 계속 깜빡이며, 뭐설치하고 뭐설치하고, 뭐입력하고 뭐입력하고, 뭐 하나 사자면 그리 번거로울수가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뚫리는건 죄다 뚫리죠;;;; 그래서 해킹과 번거로운 결재의 주범으로 몰린 액티브엑스 없애니 마니 하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의 천송이코드 발언으로 결국에는 없어지는 쪽으로 결정되었나 봅니다. 상관의 눈치를 봐서 진행하고 뭐 이런것 다떠나서, 번거로움을 줄이자고 하는 일이니 이런 저런거 다 떠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러더니, 오늘 기사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active-x를 없애고, 안쓰는것은 맞다...

컴플레인 독일까? 약일까?

우리가 소비자로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 받을때 종종 불쾌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럴때,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을때는, 컴플레인을 하게 됩니다. 이럴때 판매자입장에서는 이 컴플레인이 독일까요? 약일까요? 컴플레인에 대한 접근은 컴플레인이 약이 될까. 독이 될까.. 라기 보다는 컴플레인에 대한 처리로 우리 회사에 약이 되었는지, 독이 되었는지로 접근을 해야 하는 것이 맞을 겁니다. 만약에, 종업원이 실수를 하여, 고객이 컴플레인을 했을때, 정중한 반응으로, 고객에게 사과를 하는 경우와 뭐 대수롭지 않다는 가벼운 반응을 하는 두가지를 생각해보면 답은 뻔합니다. 대부분의 컴플레인은 그 자리에서 해소가 될 것이고, 사과를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서는, 고객과 오히려 다 가까워..

요즘 앱개발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잘아시다시피, 스마트폰 시장이 엄청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앱을 통해서 홍보를 하고나, 앱과 관련한 사업에 관심갖는 기업들이 늘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앱을 개발하는 일이 많이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편하게 하고 싶지만, 당장에 회사일이 급하니 블로그를 소홀하게 되네요. 사실 앱을 개발하는것도 어렵지만, 앱을 기획하는게 더 힘든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당장에 빠른 납품을 원하는 기업이 대부분이지만, 기획에 대해서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은 많지 않은듯 합니다. 그냥 맡겨 두시는게 90%가 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획에 나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역시 고객들은 눈에 보이는게 우선인듯 합니다. 그래도 믿고 맡겼는데, 소홀히 할 수는 없으니, 소..

네이트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

어제 오늘 네이트 의 개인정보 방침 소동이 생각보다 컷던것 같습니다. 저도 덩달아서 본의 아니게 3일 연속으로 SK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일방적인 운영 정책이 마음에 안든다 이거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네이트가 혼쭐이 난것에 대해 고소해 하고 있습니다 ^^:; 아래는 네이트에 올라온 개인정보 취급방칩 철회에 관련한 공지사항입니다. 이번 소동이 이렇게 크게 번진것에는 물론 mac address 라는 중요한 정보도 이유겠지만, 그것보다는 사용자들의 의견은 무시한채 자신들이 일방적으로 밀어부친것에 대한 괘씸함(?)이 더 컷던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사용자가 없으면 오늘의 네이트, 싸이월드가 어떻게 존재 했겠습니까? 네이트나 싸이월드나 장은 SK에서 만들었지만, 그곳의 공간은 사용자들이 ..

네이트 맥어드레스(Mac Address)관리의 진실은??

안그래도 SK의 하는짓이 마음에 안들어 어제 푸념의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역시나 또 일방적인 무엇인가가 진행이 됩니다. 바로 맥어드레스(Mac Address)를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에 포함시킨다는 내용인데요. 요즘같이 오픈 형태로 가는 인터넷의 분위기 속에, 역행을 하는 것도 그렇고, 타 검색엔진에서도 맥어드레스를 수집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적도 없는데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TV를 보면 예전에 네이버의 지식IN 서비스가 처음 나왔을때, 적극적으로 홍보를 했을때만큼이나, 네이트에서 검색광고를 많이 하는걸 보는데요. 혹시 이것과 관련이 있는것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네이트에서는 "시멘틱검색" 이라는 것을 앞세워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너무나 적극적인 나머지 네이트온 접속시에 무조건..

이글루스를 생각하다가 sk를 떠올리다.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이글루스의 밸리를 설명합니다. 이글루스에는 밸리라는 곳이 있는데, 이글루스를 사용하는 블로거가 포스팅을 하면 해당 밸리에 리스팅이 되는 메뉴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외부블로그 참여하기" 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니 있었습니다. 포스팅시 트랙백을 걸면, 이글루스를 사용하는 블로그가 아니라 하더라도, 해당 밸리에 포스팅이 될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었습니다. 일종의 다음View 와 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포스팅을 발행할때 이글루스에 전송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http://help.egloos.com/5006 이 곳에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용은 2010년06월11일 부터 외부블로거 참여를 일시중단 한다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