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들/Gentlecat's Life 72

그동안 시간이 이렇게나 많이 흘렀습니다.

작년에 결혼한다 뭐한다 하면서 뜸해진 블로그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실 포스팅이 뜸해진것이지 블로그 자체를 멀리하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다 보니 블로그관련 일을 늘상하게 되고, 거기에 저희 회사 홈페이지도 블로그로 바꾸면서 이런 저런 프로젝트들을 수주하게 되면서 바빠진 이유도 큽니다;; 그러다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사업자로 변경도 하고.. 결혼직후에 집사람이 아이를 가졌는데, 어느덧 다복이(태명)를 처음으로 만날수 있는날이 20여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이게 더 컸던것 같습니다. 책임감 때문이었을지도... 그래서 하는일에 조금 더 집중하면서 상대적으로 블로그에 글올리는것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나 흘러버렸습니다. 앞으로는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더 바빠질지도? 모르겠지요....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텔레마케팅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인터넷 신규가입, 유선전화 해지, 인터넷 전화 신규 신청 부터 해서 신용카드 주소지등 일상적으로 변경해야 하는것들을 모두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서 정보가 새어 나가게 되었는지 한동안 별별 광고전화 나 안내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텔레마케터들을 접하게 되었는데, 대부분은 상대방에게 대꾸도 없이 그냥 끊게 되는 버릇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광고전화라 하더라도, 대부분 정중히 거절을 하고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만, 요즘에 들어서 텔레마케팅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전화를 받으면서 "여보세요?" 라고 한마디 하면.. 저쪽에서는 "좋은 상품이 있어서 전화드렸습니다.." 하면서 바로 멘트가 이어지는데요. 도대체가 "지금 통화가 가능한지"..

두달만의 인사 그리고 핑계

안녕하세요? 블로그에 마지막으로 접속한 시간이 어느새 두달이 지나버렸습니다. 다시 돌아보니, 결혼이란게 쉽지 않은 과정인것 같습니다. 결혼식을 앞두고, 너무도 준비된게 없어서, 그것 준비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느새 유부남이 된지 1달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큰일을 치루고, 계획했던것들 대부분이 차질없이 모두 이루어진듯 하여,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에, 블로그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던것은 아니었고, 몇몇 이웃분들과는 메신저 나 전화로 계속 연락을 주고 받기는 했지만, 감이 떨어진것 같기도 해서 걱정입니다. ^^;;;; 사실 버튼 한번 잘못눌러서, 블로그 스킨도 초기화가 되는바람에 다시 작업하느라 이틀이 걸릴만큼, 감이 떨어져 있습니다^^; 그럼 이웃분들은 물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

이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뻗어 있었는데, 이제서야 살아 돌아왔습니다^^; 무슨 감기가 그리 심한지, 약을 먹어도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저 예방이 최선인듯 합니다. 올 감기는 이걸로 끝나지 않나 싶습니다.^^;; 누워서 뒹굴뒹굴 거리니까.. 아이팟도 선물 받고, 가끔은 앓아 눕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 그 동안 블로그에 접속을 못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하기도 하고요. 몸상태도 좋아졌고, 쉬기도 푹 쉬었으니, 다시 블로깅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이웃분들 감사합니다~!

감기 제대로 걸렸습니다 ㅠ

지난주말부터 상태가 좀 이상하더니, 감기가 제대로 오고야 말았습니다 ㅠ 신종플루는 아니고요 ^^;; 그래서 일은 어떻게든 하고는 있는데,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미처 못하고 쉬고 있습니다 ;;; 하루이틀정도 더 쉬고 나타나겠습니다~ 자주 오시는 이웃분들 생각나서 몇자 적고 갑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p.s 이벤트 당첨되신 분들께 택배는 오늘 발송했습니다.

보험사의 파렴치한 마케팅을 보며..

복리개념의 적금에 생명보험이 첨가된 상품에 가입해 있습니다. 약2년전 어느날인가 신x생명이라며 연락이 왔었습니다. 신x카드를 사용하고 있는지라, 같은 계열사에서 연락이 왔었나 봅니다. 젠틀캣은 성격이 매우 소심해서, 우연찮게 받은 전화에 보험이든, 적금이든 바로 가입하지는 않지만, 성격도 급해서 끝까지 다 듣는 경우도 드뭅니다. ^^; 그때의 상담원이 자사의 상품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어찌나 잘하든지 덜컥 가입을 해버렸습니다. 이후에 자료를 받아보고, 기존에 가입되어 있던 상품들과 비교해보니, 훨씬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더 좋은 조건은 분명했습니다. 매월 납입하는 비용도 얼마 되지 않아, 자동이체로 그냥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습니다. 몇일전에 신x생명이라며 전화가 왔습니다. 대화를 ..

몇수배운 "세상에 온몸으로 부딪혀라"

 대학 졸업후 은행에 입사하여, 30여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어떻게 보면, 저자 자신의 일과 관련된 일생을 정리한 책이라고도 할 수 있고, 어떻게 보면, 앞으로도 계속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인생의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고 할수 있다 나의 경우 인생선배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느껴졌다. 그래서 책의 부재인 "기은캐피탈 현병택 대표의 성공코드" 라는 부재는 별로 마음이 들지 않는다. 성공으로 가기 위한 특별한 기술적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 아니고, "사람"에게 "진심"을 다하는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저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공개되어 있다. 그 노하우는 서점에 늘려 있는 각종 마케팅 관련 서적에 소개되어 있는 것처럼 아주..

"젠틀캣 여친 응원 이벤트" 당첨자 발표!!

지난 이벤트에 응모해 주신 이웃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친님께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달라고 하십니다 ^^;; 두둥~ 그럼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추첨 방식은 일전의 포스팅에서 알려 드린대로, 각 상품마다 신청자를 분류해서 각각의 임시번호를 부여하여 총 3번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구분 Micro SD메모리 카드 커플 티셔츠 팀 티셔츠 1 캔디캣님 그별님 자유인님 2 milaero님 팰콘님 검도쉐프님 3 무한긍정님 므흣한아저씨님 주하아빠~♡님 4 라오니스님 nerv's님 5 제너두님 taixuan_쉼터님 6 러블리미니민님 이밖에도 맑음님 과 화마남 님께서는 발만 담그시고 응모는 하지 않으셨습니다 ^^;; 추첨의 순서는 1) SD메모리카드 2) 커플 티셔츠 3)팀 티셔츠 순으로 했습니다. 1..

이웃분들의 응원을 기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지난번 이벤트에 폭발적인 이웃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무려 9분이 도전을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더욱 많은 분께서 치열한(?) 경쟁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그저 온라인상이지만, 가볍게 인사정도는 할 수 있는 이웃분들을 알게되어 뜻깊은 블로깅을 하고 있고, 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울러 더 많은 이웃들을 만날수 있는 계기가 될까 싶어 진행하는 이벤트 입니다. 이번 이벤트에는 한가지 미션이 있습니다. 어려운 것은 아니고, 응원 한마디를 해 주십사 합니다. 이벤트의 협찬품을 지원해주고 계신 여친님께서 요즘에 너무 바뻐서, 출근을 새벽에 해서 밤늦게 일이 끝납니다. 너무 피곤해하는게 안스럽기도 하고 그 와중에도 이렇게 챙겨주는게 고맙기도 해서요. 그래서 이웃분들..

신종플루 와 신혼여행

신종플루가 가을이 접어들면서 그러니까 10월~11월에 대유행을 할 것이다 라는 기사 보셨는지요? 이것때문에 오늘 잠깐 .. 아주 잠깐 고민을 했었습니다. 제가 11월 중순에 장가를 가는데, 신혼여행지 때문 이었습니다. 낮에 전화통화를 하다가 신혼여행 이야기가 나왔는데, 외국여행을 가고 싶은데, 못갈지도 모르겠다고 걱정을 하는 전화내용 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나가고 싶으면 나가야지" 이런 입장이지만, 여친님은 내심 어른들은 차라리 국내여행을 하라고 말씀을 하시는터라 눈치가 보이나 봅니다. 통화를 하면서 네이버를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죄다 걱정하는 내용의 글들입니다. 가야되나, 말아야 하나 그래서 내용을 클릭하고 읽어보니, 1. 그냥 강행한다. 2. 제주도로 간다. 이 두가지로 압축이 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