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들/Gentlecat's Life

포토프린터 EPSON PM-215

젠틀캣 2008. 12. 15. 12:31





포토 프린터를 구입했습니다.
다람이가 구경하기 바쁩니다.

구입이유는 글쎄..

고양이들도 찍어주고, 사진을 뽑아서 가지고 있고 싶다고 위안을 삼았지만..
아무래도, 얼마전에 종로에 나갔다가 픽스딕스에 들러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그냥 이뻐보여서 순전히 충동적으로 구입한것 같네요

기존에 가지고 있는 HP C-6180에서 프린터가 안되는것도 아니고, 그랬으니까요 ^^;;

다나와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 시리즈가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모델명이 숫자가 더 크면 좋은거려니 했으나, 확인해보니, 이 모델이 가장 최신에 나온사항이고 가격대도 가장 저렴해서
이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암튼 감기몰에서 구입한 포토프린터가 오늘 도착을 했습니다.
설치는 비교적 간단하고, 드라이버 및 프로그램 설치도 동봉된 cd로 하니 간단하게 아주 쉽게 설치가 되는군요

제공되는 프로그램에서 몇가지의 레이아웃을 제공하는데, 아주 간단하게 스티커 사진 같은 레이아웃으로 출력을 할수 있는점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프린터 자체내에서도 그렇게 출력할수 있는 기능은 있는것 같네요

출력 속도는 비교적 빠른편이고 출력하자 마자 금방 마르니, 마음에 듭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드라이기로 30초에서 1분정도만 말려주면 아주 바짝 마를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인화지로 출력을 했으나, 다른 용지는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저가형 인화지가 아닌다음에야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이즈는 아주 작고 책상 한구석에 올려두고 쓰기 적합합니다.
포터블이 가장 큰 장점으로 보이지만 배터리등의 휴대용 부속품이 없으므로, 정작 휴대하고 다니는 정도의 포터블은 아닙니다.

잉크는 23000~25000원 정도 이며, 카트리지 하나로 몇장정도 뽑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런 내용은 좀더 써봐야 아는 사항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