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글들/블로그 마케팅

키워드를 보지 말고, 자신의 블로그를 보세요

젠틀캣 2014. 12. 28. 04:39

사실 제목부터가 이미 결론입니다.

키워드를 보고 블로그 포스팅을 하지 말고,

내 블로그를 보고 포스팅을 해야 효율적인 블로그 마케팅을 할수 있습니다.


이해 하셨다면, 이 포스팅은 패스~ 해주세요..

만일 이해 하지 못하셨다면, 아래에 계속 이어이집니다.

이해하지 못하신분들은 몇번이고, 읽어보시길 강권해드립니다.

 

준파툴로..먼저 한번 키워드를 조회해봤습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신촌맛집, 홍대맛집 결코 만만치 않은 키워드들입니다.

신촌맛집 키워드는 모바일 월간 조회수 30만을 넘습니다.

홍대맛집은 모바일 월간 조회수가 36만 가까이가 되네요.

 

지금 화면에는 없지만, 준파툴 저 화면에서 조금 더 내려보면..

신촌 고기집추천이라는 키워드가 있으며, 모바일 월간 조회수 20회입니다.

 

예로 들 키워드의 조회수는 이렇습니다.
신촌맛집 : 약 300000회

홍대맛집 : 약 360000회

신촌 고기집추천 : 20회

너무 극과 극의 키워드인가요??

 

한가지 더 극과 극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라는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 10000명입니다.

B라는 블로그는 하루 방문자 100명입니다.
이정도의 예를 가지고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A블로그와 B블로그가 "신촌맛집"을 상위노출 시키려고 한다면,

어느 블로그가 더 쉽게 상위노출이 가능하겠습니까?

이건 꼭 답을 써야 하나 할 정도로 당연히 A블로그가 유리 할 것 입니다.

 

그렇다면, 반대의 경우를 살펴보죠

A블로그와 B블로그가 "신촌 고기집추천"을 상위노출 시키려고 한다면,

어느 블로그가 더 쉽게 상위노출이 가능하겟습니까?

혹시, A가 더 유리 할거라 생각하신분 많으신가요??

 

답은.. A/B도 모두 가능합니다. 이경우에는 키워드배치 와 포스팅 컨텐츠에서 승부가 갈립니다.

신촌 고기집추천은 월간 20회의 조회수를 가지는 키워드로써, 하루 1건의 조회도 안될때가 있습니다.

이 정도의 키워드는 A/B모두 감당이 가능한 키워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는 이정도의 키워드를 가지고 어느게 상위노출이냐 이런게 과연 중요할까요?

하루에 한번조차 조회도 되지 않는 월간20회 조회수 상위에 띄어본들 도움이나 되겠습니까?

이런 키워드는 마케팅은 커녕 애드센스만 띄어놓는 블로그들도, 피하는 키워드 입니다.^^;

 

이럴때에는 좀 다른 관점으로 보아야 하는데..

즉, 어느 블로그가 상위노출이 되었느냐라는 관점으로 보기 보다는,

이 키워드가 A/B블로그중 어느게 더 효율적 이었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보아야 합니다.

A/B 모두 상당히 비효율적인 키워드를 가지고, 포스팅을 했지만,

구지 따져 본다면, A는 엄청난 비효율적인 포스팅을 했고, B는 그나마 A보다 덜 비효율적인 포스팅을 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어떤 키워드를 선택했을때..

내 블로그에 맞는 가장 효율적인 키워드가 될수 있을것이냐 역시 쉽게 생각하실수 있을겁니다.

 

따라서, 키워드만을 생각해서 포스팅을 하시지 마시고..

자신의 블로그에 맞는 키워드를 찾아서 포스팅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고 쉬운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좀 정리 되십니까?

안되신다면, 마지막으로 제가 다시 한번 정리 해보겠습니다.

1. 마케팅은 효율적이어야 한다.

2. 키워드만 보고 포스팅을 하는것은 효율적인지/비효율적인지 모르고 무작정 포스팅만 하는것이다.

3. 상단에 노출을 잘 시키고 싶다면, 키워드를 보지 말고, 자신의 블로그를 알아야 한다.

4. 파악된 자신의 블로그 상태에 맞는 키워드를 골라서, 포스팅을 하는것이 상위노출을 할수 있는 지름길이다.

 

오늘의 포스팅 정리는 대략 이정도로 정리가 됩니다.

만일 아직 정리가 안되셨다면.. 다시 한번...읽어보시길 ^^;;

 

 

숲을 보지못하고, 나무만 배우려 들고, 가르치려 하는 분들이 많아 안타깝습니다.

숲이 있다는것은 우리모두 너무 잘 알고 있는데 말이죠.

 

어느날 카톡으로 뜬금없이 "로직점 알려주세요"라고 질문 하셨던분..

그분도 분명, 숲이 있다는건 알고 계실 겁니다. 마음이 급하다 보니 그러셨겠지요..

그런데, 이런걸 모르고 계신다면.. 앞으로도 자주 변경되는 로직에 휘둘릴수 밖에 없답니다. 정말입니다 ㅠ